학습목표
척수의 목팽대 가로절단 조직을 재료로 척수 단면의 해부학적 미세구조의 특징을 기술한다.
확인해야 할 구조물
척수의 단면(Sections of the spinal cord)
고랑 및 틈새(Sulci and fissure)
뒤정중고랑(posterior median sulcus), 앞정중틈새(anterior median sulcus), 뒤가쪽고랑(posterolateral sulcus), 앞가쪽고랑(anterolateral sulcus), 뒤중간고랑(posterior intermediate sulcus)
회색질(Gray matter)
뒤뿔(dorsal horn), 앞뿔(ventral horn), 로랜도아교질(substantia gelatinosa of Rolando), 척수중심관(central canal)
백색질(White matter)
뒤섬유단(posterior funiculus), 앞섬유단(anterior funiculus), 가쪽섬유단(lateral funiculus), 앞백색질맞교차(ventral white commissure), 리사우어 뒤가쪽로(dorsolateral tract of Lissauer)
오름경로(Ascending tract)
널판다발(fasciculus gracilis), 쐐기다발(fasciculus cuneatus), 뒤척수소뇌로(dorsal spinocerebellar tract), 앞척수소뇌로(ventral spinocerebellar tract), 척수시상로(spinothalamic tract)
내림경로(Descending tract)
겉질척수로(corticospinal tract), 적색핵척수로(rubrospinal tract), 안쪽세로다발(medial longitudinal fasciculus), 덮개척수로(tectospinal tract), 전정척수로(vestibulospinal tract), 그물척수로(reticulospinal tract)
척수의 목팽대(cervical enlargement level)를 재료로
척수 단면의 해부학적 특징을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척수에는 몇 개의 고랑(sulcus)
및 틈새(fissure)가 존재하는데,
먼저 척수의 등쪽 정중선에서 좌·우 척수를 나누는
뒤정중고랑(posterior median sulcus)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배쪽 정중선에는
앞정중틈새(anterior median fissure)가 존재합니다.
척수의 좌·우 실질이 서로 분리되지 않고 그 내부로
뒤정중사이막(posterior median septum)이 형성되는 반면
앞정중고랑의 경우 척수 좌·우의 실질을
분리하며 안으로 함입되어 있습니다.
뒤정중고랑 좌·우 양가쪽에는 척수의 뒤뿌리가 들어오는
뒤가쪽고랑(posterior lateral sulcus)이 존재하고
앞정중틈새 좌·우 양가쪽에는 앞뿌리가 나오는
앞가쪽고랑(anterior lateral sulcus)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척수의 T6이상 수준에서는 뒤정중고랑과
뒤가쪽고랑 사이에 하나의 고랑이 더 존재합니다.
이를
뒤중간고랑(posterior intermediate sulcus)이라 합니다.
척수의 단면은 신경세포가
존재하는 척수 내부의 회색질(gray matter)과
신경세포에서 기원한 축삭들이 주행하며
섬유단이 형성되는 백색질(white matter)로 구분됩니다.
먼저 회색질은 척수 단면의 중심부에 형성되며
전체적으로 H자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10개의 렉시드 판(Rexed lamina)으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감각신경세포들이 존재하는 뒤뿔(dorsal horn),
그리고 운동신경세포들이 존재하는
앞뿔(ventral horn)로 구분됩니다.
수초염색에서 약하게 염색되는 부분이 존재하는데,
이 부분을 로랜도아교질
(substantia gelatinosa of Rolando)이라 하며,
통증조절(pain modulation)을
담당하는 부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회색질 중심부에는
척수중심관(central canal)이 존재합니다.
척수의 백색질은 앞서 보았던
고랑 및 틈새에 의해 크게 3개의 영역으로 구분됩니다.
뒤섬유단(posterior funiculus)이라 합니다.
한편 앞정중틈새와 앞가쪽고랑 및
앞뿔에 의해 경계되는 부분이
앞섬유단(anterior funiculus)입니다.
그리고 뒤뿔과 앞뿔 사이의 영역에 존재하는
섬유단을 가쪽섬유단(lateral funiculus)이라 하며
가쪽섬유단은 척수중심관을
기준으로 그은 가상선에 의해
다시 뒤가쪽섬유단(dorsolateral funiculus)과
앞가쪽섬유단(ventrolateral funiculus)으로 세분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앞정중틈새와
회색질 사이에 형성되는 얇은 백색질을
앞백색질맞교차(ventral white commissure)라 하며
양 척수시상로가 교차하는 부위입니다.
뒤섬유단과 가쪽섬유단 사이에
뒤뿌리가 들어오는 영역을
리사우어 뒤가쪽로
(dorsolateral tract of Lissauer)라고 명명합니다.
척수 단면에서 몇 개의
오름섬유(ascending tract)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뒤중간고랑을 기준으로
그 안쪽에 널판다발(fasciculus gracilis)과
그 가쪽에 쐐기다발(fasciculus cuneatus)이 형성됩니다.
그리고 쐐기다발은 팔과 가슴부위에서 전도되는
의식적 고유감각과 분별촉각을 전도합니다.
그 위쪽에 뒤척수소뇌로(dorsal spinocerebellar tract)가,
그 아래쪽에는 앞척수소뇌로
(ventral spinocerebellar tract)가 형성됩니다.
이 신경로는
소뇌와 연결되어 무의식적고유감각을 전도합니다.
앞뿔과 연접하는 앞섬유단 부위에는
척수시상로(spinothalamic tract)가 형성되며,
다음은 척수 단면에서
내림섬유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뇌겉질에서 시작되어 척수로 이어지는
겉질척수로(corticospinal tract)가 형성됩니다.
목부위 척수상부에서는
적색핵척수로(rubrospinal tract)가 함께 하행합니다.
앞섬유단 하단에서는 뇌줄기에서 기원하여
하행하는 안쪽세로다발(medial longitudinal fasciculus),
그리고 덮개척수로(tectospinal tract)이 존재합니다.
전정척수로(vestibulospinal tract) 및
그물척수로(reticulospinal tract)
등이 앞뿔 주변에 산재하여 존재합니다.